냐루코양에 대해서 3가지로 알아보자

 

1. 간단하게 크룰후 신화에 대해 알아보자.

 

말이 신화이지, 그렇다고 어디에 구전되고 있는 신화가 아닌 여러 작가에 의한 연합 창조신화로(?) 어떻게보면 그냥 설정 덕후들의 설정 모음집이라고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

 

여기있는 사람들은 실제의 크룰후 신화 그 자체보다 데몬베인에 의해 재 창조된(..) 크를후 신화덕에 크를후 신화가 많이 친숙하리라 생각된다.

 

고어틱한 작품으로 유명한 니트로플러스에서 만든 역작 데몬베인의 경우, 나루코 2권 후기에 써있듯이 러브크래프트가 무덤에서 뛰어나올것이란 찬사를 받을정도로 크룰후 신화에 대해 잘 만들어냈다랄까..

 

흐음.. 아무래도 모에화가 극심하긴한데.. 뭐 이부분은 각자의 팬에 맡기겠다. 나름 니트로 플러스틱한 작품이라 생각하긴했지만..

 

대부분의 크를후 신화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기본적으로 설정을 공유하지만 반드시 일치하리란 법이 없기때문에) 금지된 마도서라는 소재를 모에화시켜(?!) 로봇소환해서 결국엔 싸우는건데.. 흐음..

 

뭐 데몬베인에 대해 리뷰할건 아니니까 간단히 하고 넘어가겠다.

 

 

모에 + 로봇의 환상의 조화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자 그럼 러브크래프트 원본의 니알랏호텝에 대해 살며시 보자

 

 

이것이 냐루코의 정체이다(?!)

 

그리고 이 혐오스러운 우주의 묘지에서 들려오는 둔탁하고 듣는 이를 미치게 하는 북소리, 그리고 시간을 넘어선 빛이 없는 방에서 들려오는 생기 없고 단조로운 불경한 피리의 흐느낌, 혐오스러운 북소리와 피리소리에 느릿느릿하게, 어색하게, 부조리하게 춤추는 거대하고 어스름한 궁극적인 눈멀고, 소리없고, 생각없는 가고일 신, 그 영혼은 니알랏호텝..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니알랏호텝〉

 

소설에서의 다음과 같은 모습이 무색하도록(..)

 

책에서도 변신 가능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도 얼굴없는 스핑크스라고 불릴 정도로 실제 모습이 불분명한 놈중 하나이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에서도 (일반적으로 크룰후 신화에서 다른 존재들이 인간위에 군림하는데 반해) 한 존재를 섬기며, 그의 욕망을 채우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소설에서는 과장님께 꼼짝못하는..?)

 

그리고 기어다니는 혼돈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러한 내용에 맞게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을 향해 계속 혼돈을 주기도하고,

실제로 제목도 기어와라! 냐루코양 아닌가.

 

처음에 냐루코양이 말했던 이책의 설정상 크룰후 신화가 단순한 창작이 아닌 한없이 픽션에 가까운 논픽션이기에 작가가 최대한 반영하려고 한듯하다.

물론 모에화가 10000000000000000000000% 되었다는건 부정할수없는 현실(음?)

 

기본적으로 크룰후 신화를 데몬베인이 무리없이 100% 이상 소화해낼수있던건 나름 호러틱 고어틱 하기때문인데 그러한 내용을 개그 + 모에화 시켰으니 어찌보면 참으로 대단하다고 할수도있다.

 

...

 

2. 패러디.

 

패러디의 홍수이다. 문제는 이 패러디가 상당히 마니악 하다는것.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같은경우, 그림체로라도 대충 감잡을수도 있는데(대표적으로 러키스타에 나온 죠죠 페러디. 죠죠에 대해 잘 알지못해도 그림체를 보면 앗 죠죠다 라는걸 깨달을수있다.) 하지만 여기서 백날 죠죠 패러디 해봐야 죠죠 알지 못하면 이게 패러디인지 깨닫는데 자그마치 1권 후기까지 가봐야만 알수있는것이다. 기본적으로 이 업계에서 오래 굴러 먹었다고 자부하는 이몸이(?) 상당수의 패러디를 이해하는데 고심했어야 했으니 그 정도를 이해할만할 것이다.

 

 

럭키스타나 학생회 일존 패러디. 이쯤만 되도 대충 알아본다.

(위는 죠죠에 대해 자세히 몰라도 대충 죠죠란 이름에 대해 알기만 하면 알수있음. 아래는 쓰르라미 패러디. 쓰르라미 패러디인걸 몰라도 변화만으로 웃긴다)

 

간혹가다가 알아 볼수있는 패러디가 있으나, 못알아 보는 패러디가 너무 많다. 그러므로 패러디로 웃음을 주긴 다소 힘든듯하다.

기본적으로 패러디물은 패러디를 이해할수 있어야 의미있는 놈이니까. ㅇㅅㅇ

 

다소 이해할수있을만한 패러디를 썼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이 든다.

 

패러디 난이도 초상으로 인해 재미도 하

 

3. 개그.

 

포크에 의한 피가 난자하는(!?) 이 소설과 비슷한 놈으로 엣날 대원씨아이의 박살천사도쿠로짱이 있다. 근데 박살천사 도쿠로짱의 경우 너무 도가 지나쳤다!

 

(박살천다 도쿠로. 이걸 소설화 한다고 생각해보자. 실제로 경악스럽다.)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읽는 느낌이 아닌 뭔가 모를 어색함을 주기 쉬웠다. 그래서 마이너스 점수가 100점 이였다면, 여기선 그 정도를 잘 잡았다. 물론 여전히 만화나 애니로 만들면 재밌겠다! 싶긴한데, 그래도 소설로써 위화감이 크게 들지 않는다.(물론 이 모든건 라이트노벨이란 장르 특정상 가능한놈이다. 다른소설에서 이랬다간 바로 킥)

 

간간히 나오는 냐루코의 엽기적 행각에 의한 주인공의 태클 역시 개그 포인트.(물론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4. 캐릭터.

크룰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이 캐릭터의 변화에 의한 뜨악! 함으로만 가지고도 이 소설을 완주하기 충분하리라 본다.

실제로 난 냐루코양 본모습 상상하면서 봤다가 토쏠리는줄 알았다.

(케릭터가 끌리면서 주인공과 이어지지 않길 바란건 샤나이후 처음이였다. 물론 다른이유로)

 

5. 결론

 

이세계에 대한 많은 이해. 가볍게 볼 생각.

이 두가지가 겸비되고 있다면 추천.

 

사실 지금 퇴근 시간이라 좀있다 집가서 마저써야함 일단 올리고 가야지 룰루~